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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2020년 상반기 <제19회 필름게이트> 최종 선정작 발표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 2020-05-22  


2020년 <제19회 필름게이트> 최종 선정작 발표

제19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으로 최종 선정된 5편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관련 안내사항은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종 선정작 (접수번호 순)



● 심사총평

올해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에 응모한 작품은 총 443편, 그 가운데 본선에 올라온 작품은 29편입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띈 것은 본선 진출자의 학교(또는 출신학교)가 매우 다양해졌다는 것입니다. 필름게이트가 19회를 진행해오면서 젊은 영화학도들의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준 징표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들의 정성과 절박함에, 꼼꼼하게 살펴본 본선 진출작 29편은 대략 세 부류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는 소재의 창의성과 글의 힘이 잘 어우러진 작품들.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우수작으로 꼽은 작품들이 2-3편 있습니다. 소재가 독특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얼개를 잘 짜서 이끌어 나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작품들의 특징은 씬마다 장면이 그려지면서도 시나리오 자체로도 읽는 맛이 있다는 것입니다. 상업영화에서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두 번째는 뭔가 있기를 기대했으나 끝내 아쉬운 작품들.
여러 응모작이 여기에 속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알겠는데, 보편성이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끝낸 경우입니다. 소재가 아쉬울 때도 있고 글의 힘이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부족할 뿐, 촉을 더 날카롭게 벼리고 가다듬으면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영화 미래의 두터운 지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습작의 범주를 아직 벗어나지 못한 작품들.
개중에는 이미 오래전에 공개된 상업영화의 내용이 떠오르는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모방이나 습작은 개인의 공간 안에서만 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달고 어딘가에 응모를 하거나 세상에 내놓는 순간, 그것은 자기 경력의 시작이 됩니다.

최종 선정 작품은 새로운 인생을 관조하며 이웃과 나누는 정감을 따뜻하게 엮은 <대청소>(백시원/ 이하 접수순), 인간의 경쟁과 도전의식을 은유적으로 잘 묘사하고 상황표현이 뛰어난 <모래>(김상규), 노부부의 집념과 좌절을 별난 사건으로 그려낸 (권한슬), 타인의 피로 살아가는 파멸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일깨운 <혈세>(김민하), 돌고 도는 인간사를 재미있게 그려낸 <미소>(도영찬)가 포함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19회 필름게이트 응모작들은 지난해에 비해 여러 면에서 다양해졌습니다. 내년 20회 필름게이트에 응모할 작품들을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 예선·본선 심사위원 소개 (가나다 순)

강동헌 (영화감독)
김다인 (영화평론가)
김이경 (영화평론가)
김형준 (영화제작자)
박종원 (영화감독/ 교수)
신승수 (영화감독)
이상우 (영화감독/ 한국영화감독협회 사무국장)
정종화 (영화연구가)
황영미 (영화평론가 /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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