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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2023년 상반기 <제23회 필름게이트> 1차 통과작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 2023-04-10  

2023년 상반기 <제23회 필름게이트> 1차 통과작

제23회 필름게이트 공모전에는 총 46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0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2차 심사 제출서류에 관한 사항은 개별로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 공모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1차 심사 통과작 (접수번호 순)

● 1차 심사를 마치고 (심사평)

시나리오도 되기 전, 출품자들이 보내온 시놉시스와 기획의도 등이 심사 대상이었다. 써 보낸 이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예심위원으로서의 의무였다.

올라온 출품작들의 경향을 보면 요즘 젊은 세대들의 생각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고민이 무엇인지 그 일단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는 우울하고 불안하다는 것. 출품작 가운데 자살이나 마약을 소재로 다룬 작품들이 의외로 많았다. 소재적으로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한 설정도 있겠지만 청년세대들이 느끼는 상황들도 들어가 있을 터였다. 그러나 강한 소재를 다룰수록 그 접근과 전개는 상식으로 다가가야 함에도, 정해놓은 주제의 무게감에 끌려 전개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두번째는 가족의 해체다. 출품작 가운데 온전한 가족 구성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체로 외부모 가정이거나 독립된 개체로서 생활하는 이들이 주인공이었다. 그러다보니 또래에 기대는 경우가 많고 그 와중에 일어나는 분열들을 많이 다루고 있었다.

세번째는 인공지능을 등장시킨 작품들이 많아졌다는 것. 챗GPT 열풍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추상성만 가미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은 아쉬웠다.

네번째는 젠더에 관한 작품이 여럿 있었다. 예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젠더의 선택에 대해서까지 대상 폭을 넓히고 있었다.

영화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격차도 존재했다. 전공자들은 시놉시스를 쓰는 법이라든지 디테일이 강하고 내용 또한 잘 짜여져 있었다. 하지만 간간이 상업영화 냄새가 짙게 배어있는 작품도 있어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이었다.

예심은 기획의도, 시놉시스, 지원태도 3개 부문 점수를 내게 되어 있다. 지원태도는 촬영 스케줄이나 스탭 구성 등이 대상이 되었고 너무 무성의한 경우에만 최소 감점하는 식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따라서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고 결국 기획의도와 시놉시스 위주로 겨루게 됐다.

예심 심사위원 일동. (심사위원 명단은 2차 본선심사 후 최종 선정작과 함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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