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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캠프 2011.08.30

예술인재의 꿈을 키우는 ‘꿈나무필름아트캠프’ 성공적으로 개최


꿈나무필름아트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박상원 이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총장, 재단 신언식 이사, 김두호 이사(가운데 좌측부터)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꿈나무필름아트캠프’(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후원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8월 9일부터 2차에 걸쳐 3박 4일 합숙 일정으로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개최되어 학교와 가정을 벗어난 어린이들의 유쾌하고 보람 있는 예술 체험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서울은 물론 부산지역의 어린이까지 참가한 이번 꿈나무필름아트캠프(이하‘꿈나무캠프’)는 예술인재의 요람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재개발과 프로그램을 주관해 한예종 영상원 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가진 후 국내 최대의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 촬영소로 이동해 시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는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140여명으로 1차(2011년 8월9일-12일), 2차(2011년 8월23일-26일)로 나뉘어 시행되는 기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본 재단 안성기 이사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고 모두가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좋은 반응을 남겼다.



꿈나무캠프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2차 캠프는 소수의 일반 가정 어린이를 제외하고 대다수 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임을 감안해 소액의 참가비도 면제해 재단의 지원으로 꿈의 영화 체험교육을 받도록 배려됐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연구원의 전문연극•영화강사진의 지도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가 기자재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촬영장과 영화인들이 이용하는 쾌적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공간은 영화 촬영과 제작에 따른 각종 세트시설과 장비 등 시설물이 들어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촬영소 내의 영화 <취화선> 오픈 세트,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때 활용한 판문점 세트, 법정세트 등을 활용해 가며 직접 영화 연기를 하고 촬영과 연출을 하는 체험 학습을 익힌 후 팀을 만들어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6-7명으로 구성된 작은 영화팀들은 서로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만들어나간다. 영화 속 인물들을 탄생시키고, 사건과 그 속의 갈등구조까지 어린이들의 생각에서 한 편의 영화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취화선 세트를 배경으로 탄생한 사극영화 <초상화 도난사건> <타임 인 조선>, 판문점 세트장에서 벌어지는 영화 <남북통일>, 법정세트장 내의 귀신들의 재판을 다룬 <귀신재판>, 촬영소 내에서 영화 ‘도둑들’을 촬영 중인 영화배우 전지현 씨를 찾아 나선다는 영화 <전지현을 찾아라> 까지 어린이들만의 기발한 생각을 가진 영화 20편이 탄생되었다.




꿈나무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 상영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재단 김두호 이사, 안성기 이사장(가운데 줄 좌측부터)


캠프의 마지막 날,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나리오부터 콘티, 촬영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면서 만든 영화는 3박4일 간의 여정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까지 고된 창작과정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작게나마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