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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게이트 2017.06.02

2017년 '제13회 필름게이트' 우수 단편영화 작가 선정, 3천만 원 지원

201713회 필름게이트

우수 단편영화 작가 선정, 3천만 원 지원


-안성기 이사장, 1일 필름게이트 우수 작품 선정
인증서 수여식에서 5명에게 창작 지원금 전달



[13회 필름게이트 우수작품 선정작가(앞줄 왼쪽부터 황옥영, 임종민, 김유준, 이승주, 김희은)

안성기 이사장(뒷줄 가운데) 및 재단 임원들]



예술인재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지난 6113회 필름게이트최종 선정자 5명에게 우수작품 인증서와 창작 지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필름게이트 창작 지원금을 받게 된 단편영화 작가는 김유준(작품명: 스트레인저) 씨를 비롯해 이승주(작품명: 시체들의 새벽), 임종민(작품명: 텔미비젼), 황옥영(작품명: 달려라 택배), 김희은(작품명: 양말) 5명이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사업 가운데 하나인 <필름게이트>는 연출 시나리오 촬영 등 영화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공모전으로 매회 5,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지망생을 선정해 올해부터는 1백만 원을 인상하여 각각 창작 지원금 6백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에게는 또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13회 필름게이트 공모전에는 총 541편의 작품이 지원 접수 되었으며, CJ E&M 영화 기획프로듀서들이 심사에 참여한 1차 예심을 거쳐 2차 본심은 제작, 연출, 교육, 평론 분야의 중견 전문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최종 작품이 선정되었다.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김형준(영화제작자한맥문화 대표), 박종원(영화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양경미(영화평론가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 소장), 이은(영화제작자명필름 공동대표), 이환경(영화감독시나리오 작가) 씨가 참여했다.


선정작 <스트레인저>는 치매노인을 다룬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소재를 깜찍하게 시점을 전도시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체들의 새벽>은 등장인물의 순수한 애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감독(작가)의 영화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차별화된 주제를 발견하게 했다는 평을, <텔미비젼>은 꿈을 쫓는 청춘 이야기라는 진부함도 있으나 희비극 형식을 통해 현실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려라 택배>는 삶의 가치에 관한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힘들고 아픈 청춘에게 위안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게 사 선정되었고, <양말>은 사회적 약자를 양말에 비유하면서 장소와 시각에 따라 사람이나 사물의 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기 이사장은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부터 제작지원금을 다소 인상을 했습니다. 우리 한국 영화의 미래를 열어갈 여러분의 작품이 모두 수작으로 평가를 받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작품 완성하셔서 이번 필름게이트가 여러분께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라는 인사말로 이번 필름게이트 선정 작가들을 격려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필름게이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수상 및 초청 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세이프> <좁은 길>

<오명> <은희> <죽부인의 뜨거운 밤> <박스>]

한편 필름게이트는 2010년부터 이번 13회까지 59명의 단편영화 작가를 지원했으며, 66회 칸영화제 한국 최초 단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문병곤을 비롯 <좁은 길> 손민영(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및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오명> 김의석(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 <은희> 윤서현(19회 부천국제영화제 판타스틱 단편걸작선), <죽부인의 뜨거운 밤> 이승주(15회 전북독립영화제 우수상 및 제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박스> 이미지(2회 가톨릭영화제 장려상) 등이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수상 및 초청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