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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게이트 2014.07.04

[발표] 2014년 <제8회 필름게이트> 1차 예심 통과작


‘제8회 필름게이트’ 공모전에 총 490편의 작품이 신청 접수되었으며 그 가운데 1차 예심 통과한 2차 지원 후보작을 아래와 같이 32편을 선정했습니다.
2차 본선 제출서류에 관한 사항은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 1차 예심 통과작 명단(접수번호 순)



□ 1차 심사위원회 심사경위

8회 필름게이트의 1차 심사를 마친 심사위원들의 소회를 종합해 보면 상향 평준화된 지원작들의 수준으로 이번 심사가 가장 어려웠다는 점을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심사에 참여해 온 다수의 1차 심사위원들은 무엇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 나름의 심사기준을 정해놓았습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연출의도), 연출의도를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가(시놉시스),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가(지원태도) 하는 세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습니다. 8회에 이르는 동안 1차 선정심사에서 만일 커트라인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아마도 이번이 가장 높았던 때라는 말로 심사의 변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르 편향이 두드러졌던 지난 몇 회에 비해 뮤지컬, SF 등의 다양한 장르가 필름게이트의 문을 두드렸으며 졸업작품을 완성하고자 하는 영화과 전공자 뿐만 아닌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눈길을 모았으나 보다 많은 작품을 1차 선정작에 포함할 수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10대 고교생 지원자의 학교 내 갈등에 대한 본인의 현재 진행형의 고민을 담은 아이템은 심사위원들에게 열정과 감동을 전달해주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름이 친숙해질 만큼 꾸준히 작품을 보내온 지원자들도 있어서 선외가 된 경우 심사위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실망하지 않고 언젠가 도전의지에 결실이 맺히기를 기대합니다.


햇수로 4년 8회에 이른 필름게이트는 회당 고르게 500여편의 지원자가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필름게이트가 새로운 감독, 새로운 작가의 등용문이 되는 안정적인 단편영화의 창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