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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2013.05.31

칸국제영화제 단편부문 국내 최초 황금종려상 수상 <세이프>의 문병곤 감독 귀국 기자회견



[(좌측부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안성기 이사장, 권오광 작가, 배우 강태영,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설립자 신영균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 문병곤 감독, 배우 이민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



<세이프> 금년 66 칸영화제 단편부문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하고 귀국한 문병곤 감독의 작품 시사회를 겸한 귀국 기자회견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주최로 31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 영화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예술문화재단 설립자 신영균 회장과 안성기 이사장 행사관련 축하인사 80여명과 보도진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문병곤 감독은 이런 결과를 상상하지 못하고 만든 영화가 나에게 너무나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 축하 행사에서 시종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13분짜리 <세이프> 많은 관객들에게 드라마 구성과 촬영, 연기 여러 면에서 단편영화의 성격과 특성을 함축적으로 살려낸 수작으로 평가를 받았다. 주인공인 문병곤 감독과 출연배우 이민지 김현규 강태영 씨와 시나리오작가 권오광 씨도 자리를 함께 시사회가 끝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으며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세계 3 영화제로 꼽히는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은 작년 5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사업 하나인 필름게이트 3 공모에 선정되어 사전 제작 지원금을 받아 <세이프> 제작했다. 필름게이트 심사위원들로부터 선정 당시 평범하지 않은 현실을 관찰하고 이야기에 반영하는 것만으로도 소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특히 실제 환전소의 묘사를 훌륭하게 표현하여 드라마를 추동하는 극적 긴장감이 빼어나다 평을 받은바 있다.<세이프> 불법 사행성 게임장 환전소에서 일하는 여대생과 도박에 중독된 사내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암울한 이면과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그린 작품이다.

필름게이트는 그동안 17편의 예비 영화작가들의 단편영화를 제작 지원하였으며 선정된 작품들이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 지원작품 신민희 감독의 <덕구TV> 뮌헨국제영화제와 일본 쇼트쇼츠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있다. 필름게이트의 차기 공모전 1 마감은 7 12 까지 이며, 자세한 공모 일정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shinyoungkyun.com) 통해 확인할 있다.